애플이 2024년 5월 7일 공개한 아이패드 프로 M4는 태블릿 시장에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M4 칩이 탑재된 이번 아이패드 프로 7세대는 성능, 디자인, 디스플레이 전반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보여주었으며, 애플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발표의 가장 큰 특징은 M4 칩으로, 이 칩은 아이패드의 성능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며 향후 태블릿 시장에서의 경쟁 구도를 완전히 뒤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M4는 2024년 6월 8일 오전 8시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6월 19일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전 예약 시 5% 즉시 할인과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의 혜택도 제공되어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이패드 프로 M4의 주요 스펙을 살펴보고, 개인적인 평가 및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 논의해 보겠습니다.
Air보다 얇고 가벼운 애플 아이패드 프로 M4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M4의 첫 번째 혁신적인 특징은 그 슬림한 디자인에 있습니다. 기존의 11인치 모델은 동일한 화면 크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12.9인치 모델은 약간 확장되어 13인치로 커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모델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두께의 변화입니다. 11인치 모델은 5.3mm, 13인치 모델은 5.1mm로 줄어들어 지금까지 출시된 아이패드 중에서 가장 얇은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얇고 가벼운 디자인은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동 중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무게 또한 대폭 감소하여, 11인치 모델의 경우 466g, 13인치 모델의 경우 579g에 불과합니다. 이는 특히 아이패드 에어보다도 가벼운 무게로, 사용자들이 장시간 사용하거나 이동 중에 태블릿을 휴대할 때 훨씬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량화된 디자인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태블릿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Tandem OLED 디스플레이의 혁신
아이패드 프로 M4에서 또 다른 혁신적인 점은 Tandem OLED 디스플레이 기술입니다. 이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Mini LED보다 뛰어난 내구성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며, 애플은 이를 울트라 레티나 XDR 디스플레이로 명명했습니다. 이번 11인치 모델과 13인치 모델 모두 동일하게 고성능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여 더욱 생생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탠덤 OLED 기술은 두 겹의 발광층을 쌓아 올려 최대 1000nits의 일반 밝기와 HDR 콘텐츠에서는 1600nits에 달하는 성능을 발휘합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더욱 선명한 디스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게 하며, 경쟁 제품들에 비해 탁월한 화질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발전은 아이패드 프로가 단순한 태블릿을 넘어선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기기로서의 가치를 확고히 다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Nano-texture 글래스 옵션은 빛의 반사를 효과적으로 줄여 실내외에서 눈부심을 최소화하며, 특히 야외 사용 시에도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특히 학습이나 업무,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가 최상의 화면 경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기능입니다.
M4 칩, 태블릿 성능의 새로운 기준
아이패드 프로 M4의 성능을 이끄는 핵심 요소는 바로 M4 칩입니다.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M4 칩은 2세대 3나노 공정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4개의 고성능 코어와 6개의 효율 코어로 구성되어 있어 이전 M2 칩보다 1.5배 빠른 CPU 성능을 제공합니다. 이는 사용자가 복잡한 작업이나 고사양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때 빠르고 효율적인 처리를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픽 성능 역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M4 칩은 10코어 GPU를 탑재하여 M2 칩 대비 최대 4배 향상된 그래픽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특히 고사양 게임, 3D 모델링, 비디오 편집 등에서 그 성능을 크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16코어 뉴럴 엔진이 인공지능 작업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이미지 및 비디오 처리, 음성 인식, 실시간 번역 등의 작업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제공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에는 쿨링 시스템이 언급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M4 칩이 팬이 없는 태블릿 환경에서 어떻게 발열을 관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실제 사용 환경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발열을 억제할 수 있을지는 사용자들의 후기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iPadOS의 한계는 여전
비록 아이패드 프로 M4의 성능은 매우 뛰어나지만, 여전히 iPadOS의 한계는 존재합니다. M4 칩의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iPadOS는 macOS에 비해 제한적인 기능을 제공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M1, M2 칩을 장착한 모델만으로도 필기, 영상 감상, FHD 동영상 편집, 모바일 게임 등 대부분의 작업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M4 칩의 성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이번 WWDC 2024에서 iPadOS의 AI 기능을 대폭 강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성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지도 모릅니다. 이로 인해 향후 아이패드의 사용 가능성은 더욱 확장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 및 개인적인 구매 선택
아이패드 프로 M4의 시작 가격은 11인치 모델이 1,499,000원, 13인치 모델이 1,999,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최고 사양으로 구성할 경우 가격이 4백만 원에 육박할 수 있으며, 이는 사용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대는 일부 소비자들에게 ‘이 가격이라면 맥북을 사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들게 할 수 있지만, 아이패드 프로 M4는 그만큼의 고성능과 태블릿의 최상위 기기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M4 칩의 성능도 기대되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탠덤 OLED 디스플레이에서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각적 경험을 먼저 체험해보고 싶습니다. 따라서 이번 모델의 11인치 버전을 구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번 아이패드 프로 M4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 이 제품은 분명 태블릿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사용 경험이 매우 기대되는 제품입니다.
그밖에 애플 아이폰16시리즈 실사용후기등에 대한 정보는여기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