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울트라가 드디어 내년 1월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S25 울트라는 3년 만에 대대적인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능 역시 역대급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는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갤럭시 사용자들이 불편하게 느꼈던 부분을 개선하는 한편, 더 가볍고 세련된 디자인을 도입하여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눈여겨볼 또 다른 포인트는 갤럭시 S25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에 대만 미디어텍의 디멘시티 AP가 탑재될 가능성입니다. 삼성은 그동안 자사 엑시노스 칩셋을 주로 사용해 왔으나, 엑시노스 2500의 문제로 인해 디멘시티 칩셋으로 방향을 바꾸게 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 있어서 상당한 변화가 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이제 각 부분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울트라는 기존 직사각형에 가까운 각진 디자인에서 벗어나, 둥근 모서리를 도입한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유선형 모서리와 직각으로 꺾이는 측면부의 조합은 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부여하며, 기존 모델의 묵직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보다 가벼워지고 힙한 느낌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재질에서도 변화를 주었는데, 이번 울트라 모델은 티타늄 소재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이로 인해 갤럭시 S25 울트라의 무게는 219g으로, S23 울트라보다 13g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용자들이 기존 울트라 모델이 너무 무겁다고 느꼈던 부분을 반영하여 더 가벼운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기는 162.8 x 77.6 x 8.2mm로 약간 더 얇아질 예정이며, 해상도는 3120 x 1440 (501ppi)로 유지됩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버리고, S펜에 최적화된 플랫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기존 엣지 디스플레이의 불편함을 호소했던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입니다.
베가 아이언과 닮은 디자인 변화
갤럭시 S25울트라의 디자인은 2013년에 출시된 팬택의 베가 아이언과 닮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공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베가 아이언의 둥근 모서리와 직선형 측면 디자인이 떠오르며, 이는 갤럭시 S25 울트라의 새로운 디자인 요소와 맞물려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가 아이언은 단단한 금속 재질로 제작되어 당시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번 S25 울트라도 이러한 금속성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금속성 측면부가 직선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디자인은 이전 모델들과 확연히 차별화된 이미지를 선사할 것입니다.
강력한 성능의 S25 울트라
갤럭시 S25울트라의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8 4세대가 탑재되면서 큰 향상이 예상됩니다. 이번 스냅드래곤 8 4세대는 스냅드래곤 8 익스트림 갤럭시 에디션으로 불리며, 전작보다 5~7%의 성능 향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갤럭시 AI 성능은 30% 이상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보다 효율적인 AI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RAM 역시 최대 16GB가 적용되며, 12나노 LPDDR5X D램이 탑재되어 온디바이스AI와 관련된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것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초광각 5000만 화소가 적용되며, 배터리 용량은 5,000mAh, 충전 속도는 45W로 전작과 동일합니다.
S25 디멘시티 AP 칩셋 탑재설
가장 큰 화제는 갤럭시 S25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에 미디어텍 디멘시티 AP가 탑재될 가능성입니다. 삼성은 당초 엑시노스 2500을 탑재하려 했으나, 엑시노스 칩셋의 발열 문제와 수율 저하로 인해 미디어텍 디멘시티로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삼성의 갤럭시 탭 S10에도 디멘시티 9300+ AP가 탑재된 전례가 있어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디멘시티 9400의 성능 분석
미디어텍에서 설계한 디멘시티 9400은 TSMC 3나노 2세대 공정에서 제조된 칩셋으로, 전력 효율은 전작인 9300보다 40%, 싱글 코어 성능은 35%, 멀티 코어 성능은 28% 향상되었습니다. 이는 퀄컴 스냅드래곤 8 4세대와도 비교할 만한 성능을 보여주며, 긱벤치 마크 결과에서도 상당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성능을 담당하는 NPU 벤치마크에서는 스냅드래곤 8 3세대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AI 처리 성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격 면에서도 스냅드래곤 칩셋보다 약 30% 저렴한 점은 삼성전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디멘시티 9400의 탑재는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단가를 줄이면서도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이지만, 소비자들이 미디어텍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얼마나 가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마무리: 갤럭시 S25시리즈에 대한 기대와 관건
갤럭시 S25 울트라는 풀체인지에 가까운 디자인 변화와 더불어 성능 역시 대폭 개선될 예정입니다. 반면, S25 일반형과 플러스 모델에 미디어텍 디멘시티 AP가 탑재될 가능성은 소비자들에게 낯선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갤럭시 S25 시리즈의 흥행 여부는 디멘시티 칩셋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갤럭시 폴드6 SE 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는데 이와관련된 내용도 함께 확인하시고자하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